주변관광지(도보가능)
금성산 삼한시대 이후 호남의 중심이였던 나주의 역사성은 금성산 주변에 있는 이름 있는 절과 임진왜란 때 용맹한 의병장이었던 김천일 장군의 유적지도 있어서 산에 깃든 문화적 기풍이 더욱 두드러진다. 고려 조선시대에 호남을 대표하는 도시였던 나주의 진산이 금성산이다. 산은 낮지만 나주평야의 저지대에서 솟구쳐 꽤 높고 험준해 보이고 산줄기를 남북으로 길게 뻗치고 있다. 평야가 산간지대의 접점에서 두 가지 풍경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산길이다.
금성관 금성관은 나주목의 객사로, 객사란 고려에서 조선시대 때 지방궁실로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 또는 궐패를 모셔두고 매월 초하루, 보름에 고을의 관리와 선비들이 모여 망궐례를 월렸으며, 외국 사신이나 중앙 고관의 행차가 있을 때에는 연회가 열리기도 했으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을 머물게 하던 곳이다.
향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향교. 성균관스캔들 촬영지이며, 나주향교의 대성전은 전국에있는 대성전 가운데 가장 장엄한 형태를 갖추었으며, 한국향교 역사와 건축을 연구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건물배치는 서울 문묘와 같은 형식인 전묘후학이다.
서성문 향교에서 객사쪽으로 가는길에 지나게 되는 서성문은 나주읍성의 서문으로 영금문 이라는 헌판이 걸려있다. 동학군과 관군이 치열한 전투를 치른 문으로도 유명하다. 서성문 옆으로는 읍성의 흔적이 남아있고 조선말까지도 남아있던 성벽이 일제강점기때 성벽이 훼손되었다고한다.
목사내아.금학헌.정수루 호남을 호령하던 나주목사의 숙소로 파견된 목사가 숙식을 하던 곳으로 옛날에는 내아라고 불렀다.목사내에는 금학헌 이라는 이름으로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학처럼 고고하게 산다는 군자의 염원이 담긴 집이란의미라고한다. 내아 마당에는 벼락맞은 팽나무가 있는데 강한 생명력으로 5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어 나무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소원을 잘 즐어준다고 하니 나무를 꼭 끌어안고 소원을 빌어보세요.
목문화전시관 나주목에서 목 이란 고려, 조선시대의 지방행정단위로 나주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이였음을 알리기 위해서 설립한 전시관이다. 나주목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각종 조형물과 사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곰탕거리&예쁜까페들
*기타 나주관광안내 - 나주시청 홈페이지참조(http://www.naju.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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